티파니 오디션 떠올리며 눈물 "감사하고 행복"

2014. 9.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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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오디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티파니는 16일 방송된 온스타일 'THE 태티서'에서 제작진으로부터 '티파니에게 노래란?'이라는 질문을 받고 "치유"라고 답했다.

티파니는 "노래로 치유가 되는 것 같다"며 "오디션 볼 때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노래를 불렀다. 최근 그 노래를 다시 불러봤는데 '이런 마음이었구나'싶더니 눈물이 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내 노래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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