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UN 불화? 오해부분 많아..최정원과 사이좋아"

이지현 기자 2014. 6. 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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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김정훈/사진제공=메르센엔터테인먼트

그룹 UN(김정훈 최정원) 출신인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최근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언급해 화제를 모은 'UN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정훈은 25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스타뉴스에 "플라이투더스카이 두 분의 개인 연락처를 모르고 사석에서 뵌 적이 없다"며 "방송에서 그런 얘기가 나와서 정원이랑 연락을 해 '무슨 일이지?'라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해명 혹은 알아 달라는 얘기가 아니지만,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있다"며 "솔직히 데뷔 초반 음악적 성향과 성격 등으로 인해 마찰이 있었던 건 맞지만, 현재는 사이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특히 브라이언이 방송에서 언급한 '차를 따로 타고 이동했다' 등에 대해서는 "UN이 데뷔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스케줄이 정말 잘 잡혔다"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스케줄이 있어 서로 다른 차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리고 차가 2대였으니 어쩔 수 없이 자리가 있는 곳에 차를 주차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기실을 2개로 나눠 썼다'는 말에 대해서도 "저희가 그렇게 할 만큼 대단하지 않았다"며 "따로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정훈은 "제 3자 입장에서는 저희가 바삐 움직였으니 그렇게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다"면서 "정원이와 저 둘 다 군대를 다녀오고 소주 한 잔 하고, 만나면서 많이 친해졌고 서로에게 짠한 감정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일이 회자돼 반갑긴 했지만, 이런 얘기가 도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정훈은 "UN은 사이가 정말 좋다"며 "지금 만나면 옛 얘기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낸다. 오해 안 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이언은 지난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음담패설'에서 1990년대 활동했던 남성 듀오들을 언급하며 "UN은 절대 (다시) 안 나올 것"이라며 "사이가 정말 안 좋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브라이언은 이날 "두 사람이 방송국에 올 때도 차를 각각 타고 와 주차장 반대편에 주차했다"고 밝혔고, 이에 함께 출연한 그룹 god의 김태우 역시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고 거들었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7월 3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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