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첫 녹화, 청중 평가단 외 모니터 평가단도 떴다

전선하 2012. 4. 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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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전선하 기자]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첫 녹화부터 드림센터 로비를 꽉 채운 평가단의 열기로 새로운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나가수2' 오프닝 녹화를 앞두고 청중평가단 및 모니터 평가단이 속속 모여들었다.

녹화는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드림센터 로비는 3시부터 평가단의 열기로 가득했다. 눈길을 끈 점은 모니터 평가단의 모습이었다. 앞서 '나가수1'에서는 경연을 직접 지켜본 청중평가단이 가수들의 무대에 점수를 매겼다면, 이번 '나가수2' 오프닝에서는 TV 화면을 통해 가수들의 무대를 채점하는 모니터 평가단이 모습을 드러낸 것.

앞서 연출자 김영희PD는 '나가수1'의 문제점을 보완할 뜻을 밝히며 일명 '막귀논란'을 일으켰던 현장 평가의 문제점을 수정하려 재택평가단을 따로 두겠다고 알린 바 있다. 29일 방송분만 녹화분으로 대체되는 만큼 재택 평가단의 현장 투표가 불가능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니텅 평가단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 평가단으로 드림센터를 찾은 직장인 이태현 씨(40대, 직장인)는 "청중평가단으로 '나가수1'을 찾은 적이 있는데 그 감동을 또 한 번 느껴보기 위해 모니터 평가단에 지원하게 됐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번 '나가수2'에는 기존 '나가수1'에 모습을 드러냈던 박완규, 이영현, 정엽, 김연우, JK김동욱, 김건모, 그리고 새 가수인 이은미, 정인, 이수영, 박상민, 박미경, 백두산이 12인의 멤버로 확정돼 '신들의 축제'를 열게 됐다. '나가수'는 29일 방송분만 녹화분으로 대체하고 5월부터는 경연을 생방송으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사진=TV리포트 DB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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