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린세스' 결말 앞두고 송승헌-김태희 명동데이트 '해피엔딩?'

2011. 2. 23. 23: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NTN] 종영을 앞둔 '마이 프린세스'의 주연 배우 송승헌과 김태희가 극 중 꿈에 그리던 길거리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15회에서 두 사람은 명동 한복판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설(김태희 분)과 박해영은 명동 한복판에서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름없는 일상적인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길거리 좌판 음식을 서로에게 먹여주기도 하고 두더지 게임을 하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파는 액세서리를 함께 구경했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깐, 이설과 박해영은 결국 시민들에게 공주라는 신분을 들켜 도망친다. 특히 숨이 가쁘도록 힘껏 뛴 이설이 "완전 짜릿하고 재밌어요. 와,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하자 박해영은 "그건 나랑 있어서 그런 거고"라며 능청스런 멘트를 쏟아낸다. 두 사람의 코믹하면서도 애정 넘치는 대사들은 극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달달한 기운을 한껏 증폭시켰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한때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태희와 송승헌은 명동에서 데이트 장면을 촬영하며 "명동을 이렇게 다녀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설렘을 내비쳤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계속 이어지는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김태희와 송승헌의 달달한 데이트가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이설이 궁으로 돌아온 박해영과 극적으로 재회하며 끝나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후속으로는 염정아, 지성 주연의 '로열 패밀리'가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커튼콜 제작단

뉴스팀 ntn@seoulntn.com

신민아, 조인성과 찍은 과거사진 '눈썹굴욕' 지못미지드래곤, 이상형 '소녀시대' 윤아 지목 "좋아합니다"'무면허 운전 논란' 테이 "반송된 범칙금 고지서 탓" 해명윤은혜-박한별 '마이블랙미니드레스', 아찔한 킬힐 자태 공개현빈, 라면으로 美 시애틀 매혹 "빈라면 효과, 현빈앓이↑"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