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송승헌 옷 갈아 입을 땐 꼭 따라가" 왜?

뉴스엔 2011. 2. 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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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현정 기자]

성공한 CEO 홍석천이 과거 커밍아웃 이후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2월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CEO특집'으로 연예계 외에도 사업을 하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홍석천, 황승환, 백보람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홍석천은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사업을 시작했다. 1년반 정도 사회적 고정관념 때문에 손님이 아예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속이는 것이 죄스러워 결국 커밍아웃을 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놀랐다. 사업을 하면서 이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 보니 성공할 수 있었고 일일 최고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동엽이 "남자 셋 여자셋 당시 친하게 지냈는데 커밍아웃 소식을 듣고 실제로 당시 깜짝 놀랐다. 당시 송승헌씨를 바라보는 것이 심상치 않았다. 나와 홍경인이 옷을 갈아입을 때는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유독 송승헌이 옷을 갈아입을 때만 들어왔다"고 폭로했고 홍석천은 "솔직히 진심으로 맞는 것 같다. 동엽이 형 옷 갈아 입을 때는 전혀 관심없었다"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진=KBS)

한현정 kiki202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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