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걸즈토크' 150억원 日매출 돌파, 5주 연속 오리콘 TOP5

2011. 2. 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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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가 소속사 분쟁 사태 이후 오히려 일본에서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카라의 일본 정규음반 '걸즈 토크'는 2월6일자 일간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24일 발매된 '걸즈 토크'는 2월7일자 주간 앨범 차트도 4위를 차지해 최근 5주 연속 '톱5'에 들었다.

일본 언론들은 5주 연속 '톱5'의 기록은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2005년 루마니아의 남성 3인조 그룹 'O-ZONE' 이후 5년 5개월만의 대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도 8일 "카라가 분열소동 이후 활동을 재개한 효과가 앨범 판매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보도했다.

'걸즈 토크'는 발매 이후 31만3000장의 판매고를 보이고 있어, 11억2700만엔(한화 약 150억)의 매출을 기록중이다.

이 음반에는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점핑'을 비롯해 '미스터' '루팡' 등 10곡이 수록돼 있다.

홍동희기자@DHHONG77

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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