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추억 속 소녀에게 굴욕

뉴스엔 2011. 2. 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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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정형돈이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굴욕을 당했다.

2월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TV는 사랑을 싣고' 2편을 공개, 멤버들의 추억속 인물들을 찾았다.

정형돈은 S전자 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피아노 학원에서 만나 자신을 유독 잘 따랐던 꼬마숙녀 문보라양을 찾아나섰다.

리포터로 나선 하하는 우여곡절 끝에 문보라 양을 찾았지만 문보라양은 과거와 너무 다른 정형돈의 외모 때문에 서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추억을 설명하다가 "왜 자꾸 다 설명을 해야하냐", "바로 교감될 줄 알았는데 모르는 애한테 설명을 하고 있다"며 버럭했다.

문보라양은 "젓가락 행진곡을 어떤 오빠한테 배웠다"며 "(정형돈과) 정말 매치가 안되는게 정말 잘 생겼었다"고 말해 정형돈에게 굴욕을 안겼다.

문보라양의 어머니 역시 "기억은 나지만 지금의 모습과는 매치가 안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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