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대파' 정우성-정찬우 '통원치료'..25일 '아테나' 무사방영

서은혜 2011. 1. 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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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은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오는 25일 방송분까지 무사히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 관계자는 24일 TV리포트에 "인천대교 등을 비롯해 미리 찍어둔 장면이 있기 때문에 25일 방송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9시 20분께 배우 정우성과 정찬우는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학교 지하주차장에서 총격신 촬영 도중 차량이 대파되는 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날은 '아테나' 요원 철규(정찬우 분)가 NTS 요원 정우(정우성 분)에게 총을 쏘다 차량을 들이받는 장면으로 두 사람 모두 대역 없이 촬영을 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25일 방송분에 비상등이 켜졌지만 이는 미리 찍어둔 것으로 해결됐으며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두 사람에게 휴식 기간을 줬으며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두 사람은 각각 무릎과 머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정우성은 경미한 부상으로 퇴원했으며 정찬우 역시 머리를 꿰맨 뒤 퇴원해 장기깁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리포트 DB

서은혜 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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