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아테나' 촬영중 중상 응급실행, 결방 위기

뉴스엔 2011. 1. 23. 22: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정우성은 긴급히 응급실로 후송됐고 부상 정도가 심해 당분간 드라마 촬영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악의 경우 방송 결방 사태가 빚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정우성은 1월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주차장에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총격신 촬영을 하던 중 카니발 차량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정우성은 이날 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정우성 외에 또 다른 배우 정찬우(철규 역)는 머리를 크게 다쳤다고 한다. 그 역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상태다.

현재 드라마 촬영은 중단됐고 제작진은 정우성의 부상 정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현재 촬영분으로는 1월24일 방송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25일 방송분을 현재 촬영하던 중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정우성의 부상 정도가 심해 곧바로 촬영을 재개하지 못할 경우 결방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날 차량에서 총격신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총격신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정우성이 다리 부위에 큰 부상을 당한 것.

한 관계자는 "정우성이 지난 여름 '아테나' 이탈리아 로케 중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국내외 촬영 일정으로 인해 링거를 맞으면서 투혼을 펼쳤다. 여기에 최근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촬영 당시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는데 과거 다쳤던 부위를 다쳤었고 오늘(23일) 또 다쳐 부상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