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우성 촬영중 차량대파 응급실행, 조연 정찬우는 머리부상

뉴스엔 2011. 1. 23. 21: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

배우 정우성이 촬영 중 다리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또 다른 배우 정찬우는 머리 부상을 당했다.

정우성은 1월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경원대 주차장에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 중 카니발 차량이 크게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다. 정우성은 이날 사고로 오른쪽 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고 급히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차량에서 총격신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다. 정우성은 다리 부위에 큰 부상을 당했고 함께 촬영을 하던 정찬우(철규 역)는 머리에 부상을 입어 응급실로 후송됐다.

한 관계자는 "정우성이 지난 여름 '아테나' 이탈리아 로케 중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국내외 촬영 일정으로 인해 링거를 맞으면서 투혼을 펼쳤다. 여기에 최근 인천대교에서 진행된 촬영 때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는데 과거 다쳤던 부위를 또 다쳤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상태며 정우성의 부상 정도가 쾌 심각한 상황이다"며 "촬영도 촬영이지만 정우성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야 될텐데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주연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작진은 1월 19일 낮 12시 30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대교 위에서 액션신을 촬영했다.

드라마 사상 최초로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액션신 촬영은 대교를 부분 통제하고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서는 신형 원자로를 둘러싼 NTS 요원들과 아테나 최정예 요원들은 물론 비밀 세력들이 인천대교로 집결해 총격 액션과 폭파신을 찍었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엄청난 규모의 물량으로 액션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인천대교에서 벌어진 '아테나' 인물들의 대접전은 과거 드라마 '아이리스'의 광화문 총격전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