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순간이동 신공 발휘했나? 동시간대 SBS KBS 시상식 모두 참석

뉴스엔 2011. 1.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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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전원 기자]

손현주가 '순간이동'을 했다는 웃지못할 의혹에 휩싸였다.

손현주는 12월 31일 SBS와 KBS 두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선 손현주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특집 단막극상을 거머쥐었다.

손현주는 "제작진에 감사드린다"며 "연기를 배워오면서, 하면서 꼭 받고 싶은 상이었다. 나에겐 대상과 같은 상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막극이 영원히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손현주는 얼마있지 않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최우수 연기상 연속극 부문을 수상했다.

'이웃집 웬수'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성애 연기를 선보인 손현주는 수상 직후 "거품키스도 안했고, 사탕키스도 안했는데 좋은 상을 준다"며 "집에서 보고 있는 아내와 아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극중 조강지처 유호정에게 "소맥 한잔 말아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어떻게 같은 날 두 시상식에 모두 참여할 수 있나.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고 반응을 나타냈다. KBS홀이 있는 여의도와 SBS 공개홀이 있는 등촌동이 먼 거리는 아니지만 손현주는 눈깜짝할 새에 두 시상식 모두 참석, 영광의 트로피를 안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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