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일본 열혈 팬과 드라마 '왓츠업' 동반 출연

뉴스엔 2010. 12.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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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빅뱅 대성이 드라마 '왓츠업(What's up)'(극본 송지나/연출 송지원)에 일본인 팬들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지난 12월18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진행된 '왓츠업' 촬영 현장을 방문한 2,30대 일본 여성팬 100여명은 설레는 마음으로 대성의 연기 모습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들은 송지원 PD의 제안으로 엑스트라 출연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대성은 촬영이 끝난 후 "촬영 현장까지 방문한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되었으며, 그들과 함께 진행한 촬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반드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학교 뮤지컬 학과를 중심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왓츠 업'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대성을 비롯해 임주환, 장희진 등이 출연, 2011년 상반기 안방 브라운관을 통해 방송된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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