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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권오용]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겨울방학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은 9일 '카오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3번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16일 1차 업데이트되는 '영웅의 귀환'에서는 듀얼블레이드와 아란, 에반 캐릭터에 신규 스킬이 추가되고 모험가와 시그너스기사단, 레지스탕스는 주력 스킬이 더욱 강력해진다.

30일 2차 업데이트되는 '기술시대'에서는 5가지 전문 기술 시스템이 추가돼 전투 이외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다. 채집과 제작으로 각기 고유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으며 각 직업에 맞는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내년 1월13일 진행되는 '대난투' 3차 업데이트에서는 게이머 간 대결이 가능하다. 서바이벌, 팀 매치, 쫓고 쫓기는 추격 모등니 아이스 나이트 등 다양한 모드의 PVP를 할 수 잇다. 대난투 결과에 따라 이용자는 경험치와 일명 파이팅 포인트(FP)를 획득할 수 있고 이것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 새로운 최고 레벨 사냥터(160레벨 이상)와 140레벨의 세트 아이템 등도 추가된다.

권오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