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남성미 넘치는 역할로 KBS 새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 합류

2010. 11. 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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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2009년 히트작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둘째 아들 '송대풍'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이필모가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 합류한다.

이필모는 극 중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기획사를 운영하는 '김우진' 역으로 출연한다. 김우진은 방송작가인 아버지와 유명 배우인 어머니 밑에서 부유하게 자라지만 바쁜 부모님 밑에서 사랑 받지 못하고 자란 인물이다.

부모님 몰래 한국에 귀국해 기획사를 운영하다 큰아버지인 김교감집에 살고 있던 최윤희(황우슬혜 분)와 우연히 10여 년만에 만난 이후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필모는 "김우진은 내면에 외로움을 간직한 인물"이라며 "'솔약국집 아들들'에서의 송대풍은 명랑쾌활한 인물이었는데, 김우진은 그늘이 있으면서도 사내다운 모습이 가미된 캐릭터"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이필모는 "이번 역할을 위해 매일 2~3시간씩 악기연습과 보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사랑에 대한 진정성과 사랑의 진면목이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는 착하디 착한 가장 김교감집의 사람들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솔약국집 아들들'의 명콤비 이재상 PD와 조정선 작가의 재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랑을 믿어요'는 2011년 1월 1일 첫 방송된다.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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