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현빈, 오늘 출격 '안방극장서 환상 호흡 통할까'
[OSEN=이정아 기자]하지원, 현빈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이 13일 야심찬 시작을 알린다.
방송 전 기획단계부터 배우들의 캐스팅, 제작 발표회까지 뜨거운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시크릿가든',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5가지의 시청 포인트를 알아본다.
◆ '흥행 보증수표' 신우철 PD - 김은숙 작가의 화려한 귀환'시크릿가든'은 안방극장의 미다스 손으로 불려온 '흥행 보증수표'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의 귀환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는 그 동안 2004년 '파리의 연인', 2005년 '프라하의 연인', 2006년 '연인', 2008년 '온에어', 2009년 '시티홀' 등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왔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일본이나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신우철-김은숙 콤비는 '한류 콘텐츠 메이커'로서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방극장 복귀 하지원과 현빈의 캐릭터 대변신'시크릿가든'은 하지원과 현빈의 만남으로 최강의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특히 KBS 2TV '황진이'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하지원과 진지한 캐릭터에서 로맨틱 코믹 멜로로 다시 돌아온 현빈의 캐릭터 변신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섹시했던 하지원의 털털한 액션배우 변신, 조용하고 무게감 있던 현빈의 가벼운 변신 등 180도 전환된 두 배우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달군다. 특히 '폭풍 멜로'와 함께 펼쳐지게 될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Body 쟁탈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방극장 최초로 스턴트우먼을 내세운 드라마'시크릿가든'에서 하지원은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길라임역으로 등장한다. '스턴트우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의 소소한 아픔까지 담아내는 드라마는 '시크릿가든'이 처음이다. '하지원표 스턴트우먼'은 투박하지만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액션 스쿨 감독인 이필립을 필두로 촬영장에서 묵묵히 뒷일을 담당하던 액션배우들의 숨겨진 생생 스토리와 멋진 액션 연기가 펼쳐진다. 하지원은 이와 관련 "촬영장에서 만나게 되는 스턴트우먼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너무나 해보고 싶었던 배역이었다. 그분들을 매력적으로 그리고 싶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회부터 진행될 '폭풍 러브라인'하지원-현빈이 체육관에서 선보인 가슴 두근거리는 '체육관 러브신'과 벤치에 앉아 나누는 황홀한 '벤치 키스신', 하지원-이필립의 '달콤 포옹신' 을 비롯해 출연진의 쿨한 '굿바이 키스신' 등 아름다운 러브신들이 극 초반부터 폭풍처럼 등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제작진은 털털하다 못해 남성스러운 하지원과 까칠하고 도도한 남자의 표본 '까도남' 현빈이 펼쳐내는 '폭풍 러브라인'은 로맨틱 코믹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는 설명했다.
◆대한민국을 술렁이게 만들 초강력 로맨틱 코믹멜로 판타지물'시크릿가든'은 기존 선보였던 로맨틱 멜로 판타지 물과 '비교불가'를 선언했다. 까칠하고 오만한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게 될 '시크릿가든'은 신선함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와 판타지가 어우러진다.
제작사 측은 "노력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재치 넘치는 대사, 완성도 높은 영상미와 연출이 잘 조화를 이뤄진 완벽한 작품이 탄생할 것이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출연진들이 만들어낼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happy@osen.co.kr
< 사진 > 3HW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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