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보고 가수 역할 꿈꿨다"

이승록 2010. 11. 1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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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크릿가든'의 윤상현이 한류 스타인 가수 역할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제작발표회에서 윤상현은 "가수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안재욱이 '별은 내 가슴에' 하는 것 보고 나도 그런 역할 해보고 싶었다. 마침 이번 작품 제의가 들어와 출연하게 됐다"며 가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별은 내 가슴에'는 1997년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로 故최진실, 차인표, 김정은 등이 출연했으며 안재욱이 톱 가수 역을 완벽히 연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윤상현은 "한류스타라고 생각하면 멋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많이 떠오를 텐데 한류스타의 안보이던 부분들을 코믹스럽게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록 가수인 줄만 알았는데, 댄스 가수란 소리를 듣고 누구를 모티브로 삼아야할 지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나이대가 아이돌 그룹은 따라할 수 없고 박진영 밖에 없더라"고 전하면서 복근을 보이는 안무 동작을 위해 힘겨운 다이어트를 시도했던 사실도 밝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PD가 다시 한번 손을 잡은 작품으로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크릿가든'은 까칠한 백화점 사장 '김주원'과 미모의 스턴트우먼 '길라임'이 서로의 영혼이 뒤바낀 후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윤상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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