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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

얼마 전 종연한 김현중 주연의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국에 판매 됐다.

태국, 필리핀을 비롯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판매 금액만 총 40억 원에 육박한다. 이례적으로 미국에도 판매가 됐을 정도로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현재 '장난스런 키스'는 김현중의 아시아권 내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판매 기록 행진 중이다.

특히 김현중은 아시아 각국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폭 넓은 나이 대에 걸쳐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향후 활발한 해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국내 드라마 시장의 위상을 높이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방영을 시작하는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전망은 밝다. 드라마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면서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을 취재하기 위해 각국 언론의 인터뷰와 프로모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현중이 주인공으로 나선데다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두 가지 요소 만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 라며 해외 반응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현중은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촬영으로 전세계의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TV 방송 채널을 통해서만 시청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유투브 채널을 통해 보다 더 가깝고 편리하게 세계 각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로 촬영 중이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11월 중순 7개 에피소드를 담은 유투브 특별판의 공개와 함께 오는 12월 드라마 본편의 해외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올해 말부터 대대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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