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왕비호, "미쓰에이? 가요계에 달인 김병만" 폭소
최준용 2010. 10. 17. 22:49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왕비호가 미쓰에이에게 독설을 날렸다.
1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왕비호는 방청석에 앉은 미쓰에이에게 "올해 최고의 신인 걸그룹에 다국적 그룹아니냐"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배드 걸 굿 걸' 참 잘됐다. 노래도 좋고, 춤도 다리를 스트레칭 하며 잘 추더라. 무슨 에어로빅단인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비호는 최화정을 두고 "이번 음악 '브리드'도 괜찮은데"라고 칭찬하며 그녀들의 노래와 안무를 따라했다. 숨을 헐떡이는 미쓰에이 특유의 퍼포먼스를 흉내내던 왕비호는 "이건 딱 봐도 박진영 안무다. 무슨 천식 있나 왜 이렇게 헐떡이냐"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왕비호는 "미쓰에이 퍼포먼스가 참 대단하다. 다리도 찢고 구르고 이번에는 물구나무까지 서고 다음 앨범에는 사자를 끌고 불기둥을 넘으면 되겠다"라고 말해 방청객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왕비호는 "가요계에 김병만 아니냐"고 덧붙이며 독설의 끝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개콘' 동혁이형, "10분만에 불타는 고층건물?" 대비책은 언제..?
- '개콘' 동혁이형, '비인기종목 외면 받는 현실'에 쓴소리
- '개콘' 동혁이형, "군필자에 가산점 및 세금혜택 줘야.." 쓴소리
- '개콘' 동혁이형, "학생이 대학의 돈벌이 대상?" 비싼 전형료 쓴소리
- '동혁이형' 장동혁, 이수근·럼블피쉬와 한솥밥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갓 입사한 직원, 갑자기 출산휴가 통보…거부시 합의금 뜯겠다 협박도" - 아시아경제
- "너무 화나 눈물났다"…카라 강지영, 경찰 민원실서 뭘 봤기에 - 아시아경제
- 장갑끼고 간장게장 '쩝쩝' 외국인은?…파주서 목격된 엑스맨 '매그니토' - 아시아경제
- "한국에서 이런 일이"…다섯걸음 앞에서 명품백 들고 튀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