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중기, 송지효에 볼키스?..'지하철스캔들' 예고 흥미

2010. 10.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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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배우 송중기와 송지효의 볼키스 예고로 흥미를 돋궜다.

17일 말미 방송된 '런닝맨' 다음주 방송분 예고에서는 송중기가 "누나..제가 혹시 남자로 느껴진 적 있나요?"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함께 송중기가 송지효의 볼에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을 공개해 흥미를 자아냈다.

살포시 눈을 감고 있는 송지효와 '지하철 스캔들'이란 자막이 궁금증을 더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송지효와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는 게리의 놀란 모습도 담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 멤버 이광수는 최근 송중기와 게임 도중 행한 실수 때문에 송중기 팬들에게 욕이 담긴 쪽지를 100통 가까이 받았다며 "(송중기 팬들이) 나이도 많으신 분이 왜 그러냐고 하더라. 그 중 정말 심한 욕 이름이 송지효였다"라고 말해 '모함조교'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도심 속 공원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 체험관을 방문, 태풍 지진 화재 등의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관을 활보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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