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밀도' 선물받은 존박 '함박웃음'..실체는 무엇?

입력 2010. 10. 17. 16:11 수정 2010. 10.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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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결승에 안착한 존박이 팬들로부터 '쳐밀도'를 선물받아 함박웃음을 띠었다.Mnet '슈퍼스타K 2' 최후의 2인으로 선발된 존박과 허각이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진행된 미니공연과 팬사인회에 참석했다.이날 존박과 허각은 지난 15일 준결승전에 대한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어리둥절해 하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존박과 허각을 만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린 가운데 특히 존박에게 '쳐밀도'라고 새겨진 모형검이 전달됐다. '쳐밀도'는 존박 팬들 사이에서 그와 연결지어 부르는 애칭 중 하나.이는 존박이 '슈퍼위크'가 진행되던 당시 팀미션으로 노래를 부르던 중 '밀쳐도'라는 가사를 '쳐밀도'로 부르며 시작됐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았던 존박이 극도의 긴장한 탓에 가사를 헷갈려 부르는 실수를 범했던 것.이후 온라인상에는 존박이 '쳐밀도'라고 새겨진 검을 들고 있는 장면들이 패러디되면서 폭발적인 이슈를 만들었다.한편 이날 미니공연에서 존박은 '니가 사는 그집',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를, 허각은 '하늘을 달리다', '낫씽 배터'(Nothing better)를 소화해 열광적인 성원을 이끌었다.존박과 허각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0년 '슈퍼스타K 2'에서 최후의 1인을 뽑는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사진 = 서울신문NTN DB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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