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걸오앓이' 열풍 타고 광고계 러브콜 쇄도

뉴스엔 2010. 10.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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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배우 유아인이 '걸오앓이' 열풍을 타고 광고계에서 물밀듯 밀려오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 황인혁)에서 미친말 걸오 문재신 역으로 안방극장에 걸오앓이 열풍을 몰고 온 배우 유아인에게 광고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걸오 문재신 역으로 호평받고 있는 유아인은 각종 의류와 화장품, 음료 등 많은 광고업계 제의를 받고 있다. 걸오 캐릭터를 준비하며 만든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와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을 보여 상당수의 의류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배우로서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능력과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차기작을 두고 많은 드라마와 영화 쪽에서도 배역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소속사 스타케이 측은 "작품을 시작하고 광고 관련 문의 전화가 연일 이어지면서 최근 높아진 유아인의 인기를 새삼 실감하고 있다"며 "아직 '성균관 스캔들' 촬영 중이라 어떤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서게 될지 확정은 짓지 못했지만 여러 가지 안을 두고 최종 검토중에 있다"고 행복한 고민을 밝혔다.

한편 12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 14회에서는 김윤희(박민영 분)와 이선준(박유천 분), 문재신 등 세사람을 둘러싸고 남색추문이 벌어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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