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윤상현, 맞춤형 몸매 완성 '차도남 변신'

2010. 10.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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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현빈이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에서 시크한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크릿가든'의 제작사 측은 13일 현빈과 윤상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동안 귀공자풍의 외모와 깔끔하고 댄디한 분위기로 여심을 흔들었던 현빈은 까칠한 백화점 오너 '주원'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현빈은 베일 듯 날카로운 콧날, 조각 같은 옆 모습에 깊은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차가운 카리스마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운동으로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완성해 차가운 도시남자의 매력을 더해준다.

'시크릿가든'의 주연배우 윤상현의 변신 또한 주목할 만하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솜씨를 뽐냈던 윤상현은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열풍을 이끄는 가수 '오스카' 역을 맡았다.

윤상현이 맡은 오스카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소녀들의 우상이 된 한류가수다. 연예계를 주름잡는 바람둥이 오스카는 완벽한 외모와 재벌 3세라는 프리미엄으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 된다. 라임(하지원 분) 역시 팬으로 오스카를 좋아하고 있다.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완벽한 로맨틱 가이로 변신하기 위해 윤상현은 체지방 감량은 물론 강도 높은 근력 운동으로 맞춤형 몸매를 만들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빈과 윤상현이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맞춤형 운동을 진행했다. 현빈의 경우 백화점 CEO의 시크한 이미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운동에 초점을 맞췄으며 윤상현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고급스런 가수 이미지를 플러스 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시크릿 가든'은 11월 13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 사진 > ZO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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