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몽땅 내사랑' 출연확정..엉뚱매력 발산

뉴스엔 입력 2010. 10. 13. 14:57 수정 2010. 10.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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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현 기자]

'성균관 스캔들'에서 막강한 카리스마를 발산중인 전태수가 시트콤에 도전한다.

연예계 관계자는 10월 1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MBC 새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엉뚱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몽땅 내사랑'은 조권 가인이 쌍둥이 남매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일일시트콤이다. 김갑수와 박미선이 그들의 부모로 출연한다.

이 관계자는 "김갑수가 학원 원장이란 설정이다. 전태수는 그 비서로 출연한다. 기존의 카리스마를 벗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에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태수는 현재 SBS '성균관 스캔들'에서 성균관 권력의 실세인 '장의' 하인수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익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로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 중이다.

한편 '몽땅 내사랑'은 '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박정현 pch4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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