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이승기-신민아 밝고 성실한 후배" 극찬

뉴스엔 2010. 10. 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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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지윤 기자]

배우 윤유선이 SBS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와 신민아를 높이 평가했다.

윤유선은 10월 11일 방송된 YTN 뉴스&이슈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와 신민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유선은 "이승기와 신민아는 정말 성실한 후배다.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며 밤샘 촬영에 많이 힘들텐데도 전혀 티를 안낸다. 요새 젊은 친구들 가운데 가장 예쁜 후배다"고 말하며 "드라마가 끝났지만 앞으로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앵커가 "코믹 이미지인 성동일 때문에 촬영 중 웃음을 못 참은 적 없나?"고 묻자 윤유선은 "성동일은 생각 보다 진지하기 때문에 촬영 중 웃음을 못 참은 적은 없다"며 "성동일은 대본 외 애드리브가 많고 나는 대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윤유선은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섹시한 표정을 지으며 "우동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재연했다.

(사진=YTN '뉴스&이슈' 캡처)

한지윤 trust@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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