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제작진 "타블로 논란은 이제 끝난 것"

문혜원 기자 2010. 10. 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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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문혜원 기자]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논란을 다룬 'MBC스페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MBC스페셜'의 정성후 CP는 4일 오후 TV리포트에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논란은 끝났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정 CP는 "아직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 소수들이 남아있긴 하다. 또 반대로 일방적으로 타진요를 비난하는 그룹이 늘고 있다"며 "이는 모두 우려할 만한 일"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 CP는 문제가 됐던 자막 실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 편에서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의 영문과를 방문했을 때 마주친 주디 캔델을 '영문과 교수'라는 자막을 내보냈지만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관리자였던 것. 이와 관련해 안티 타블로 세력들은 "의혹은 풀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 CP는 "꼼꼼히 한다면서도 그런 실수가 있었다"며 "얼른 오류를 정정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주디 캔델은 행정적인 문제는 오히려 교수보다 더 잘아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MBC스페셜'은 오는 8일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익명성문제와 인터넷 메카니즘의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타블로 논란은 타블로 안티카페들의 문제를 그대로 기사화 한 언론에도 책임이 있다는 것. 정 CP는 "방송 이후의 상황을 보니 2부가 방송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사진 = 'MBC스페셜' 방송화면

문혜원 기자 gissel@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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