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 누구? '그룹 소녀시대-멤버 구하라'

2010. 9. 24. 16: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열풍을 일으키며 일본에 상륙한 한국 걸그룹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그룹과 멤버는 누굴까.

일본 최대 SNS 사이트 믹시(Mixi))에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걸그룹 멤버 중 가장 많은 팬클럽 회원을 보유한 멤버를 알아봤다. 물론 한 사이트에 국한된 회원 수라는 점에서 현실과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믹시가 일본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데다 2,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라는 점에서 참고는 될 만하다.

24일 사이트 팬클럽 회원수에 따르면 카라 구하라가 6,500명 정도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구하라는 일본 톱여가수 아무로 나미에와 닮은 외모로 일본 데뷔 전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예상된 바 있다.

두 번째로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걸그룹 멤버는 소녀시대 윤아로 5,500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했다. 윤아는 이전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녀시대 멤버'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어 카라 니콜(4,500명), 소녀시대 태연(3,300명), 카라 강지영(3,200명)이 뒤를 이었다.소녀시대 수영과 카라 한승연은 3,000명을 웃도는 팬을 보유했다. 다른 멤버들도 2,000~3,000명의 회원수로 높은 인기도를 입증했다.

그룹별로 따졌을 땐 소녀시대 24,700명, 카라 23,800명 수준으로 카라보다 약 한달 정도 늦게 진출한 소녀시대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두 팀 모두 일본 그룹 포함 여자 아이돌 TOP5에 드는 순위다.

카라 소녀시대 외 포미닛도 열혈 팬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미닛 현아는 '믹시'에서 1000여명의 회원수를 보이며 선전 중이다.

권수빈 ppb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