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vs 장근석 '매리는외박중' 문근영 두고 삼각관계
2010. 9. 21. 09:47
배우 김재욱이 장근석, 문근영과 KBS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김재욱은 '매리는 외박중'에서 피는 한국인, 사고방식은 일본인, 스타일은 미국인인 개인주의자 정인 역을 맡았다. 정인은 재력과 능력, 외모 등 모든 것을 갖춘 천재 연예 기획자로 무엇이든 손만 댔다하면 대박을 만드는 인물이다. 젠틀한 미소와 매너 속에는 독설이 숨겨져 있다.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는 문근영, 가상 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 역에는 장근석이 캐스팅됐다. 김재욱은 어린 시절, 어른들이 정해준 약혼녀 위매리, 사랑의 라이벌이자 인디밴드 리드보컬 강무결과 사랑, 일 등으로 엮이게 된다.
김재욱은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의 상처가 깊은 정인 캐릭터가 입체적이라서 특별히 호감이 간다"며 "정인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재욱은 "요즘 각광받는 연예 산업을 좌지우지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 뛰어난 감각으로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정인의 능력은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11월 8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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