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열혈남아 이천희, 웬수 아버지 등장 '폭풍분노' 작렬
[뉴스엔 이수연 기자]
열혈청년 하동아(이천희 분)의 웬수같은 아버지 하만수(한진희 분)가 돌아왔다.
9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서 하동아는 인연을 끊고 살았던 아버지가 갑작스레 찾아오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진진(배두나 분)은 집 앞에서 낯선 사람을 보게 됐다. 자세히 보니 그는 하동아의 아버지였던 것. 나진진은 "아저씨 들어오세요"라며 그를 집 안으로 모셨다.
나진진은 하동아에게 아버지가 오셨다고 전하자 하동아는 "누구세여? 누구시냐고?"라며 하만수를 아버지라고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하만수는 힘없이 애비임을 강조했다. 하동아는 눈이 뒤집혀 흥분해서 날뛰었다. 그는 "누가 애비야 당신이?"라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누르지 못했다.
하만수는 "내가 정말 면목이 없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하동아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하동아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폭력을 행사했다.
아버지를 하만수는 조카 하어진(천보근 분)가 인사를 나눴다. 그는 몰라보게 자란 조카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하만수는 이지석(이종원 분)을 찾아갔다. 이지석은 하만수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만수는 "알려드릴게 있어서 왔다. 진주(오현경 분)가 말입니다. 살아 있습니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남긴 채 끝을 맺었다.
5세 지능을 지닌 나진주와 이지석 미스터리한 관계에 열쇠를 쥔 하만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MBC 사진 캡처)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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