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컴백마돈나밴드' 마지막 공연 함께해요~

2010. 9.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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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은지 기자]

SBS '나는 전설이다' 컴백 마돈나 밴드의 '굿 바이(GOOD-BYE) 콘서트' 촬영 현장 공개가 1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13일 방송과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 촬영장 공개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예상 참여 인원 1,0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2,000여명의 시청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했다.

김정은-홍지민-장신영-쥬니 등 여성 4인조그룹 컴백마돈나밴드는 그동안 한결같은 지지를 보내줬던 시청자들을 관객으로 초대해 촬영장의 열기와 함께 열광적인 '컴백 마돈나' 밴드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이번 공연은 '컴백 마돈나' 밴드의 정식 콘서트 무대라기보다는 극중 등장하는 컴백 마돈나 밴드의 마지막 공연 촬영 현장인 만큼 촬영 준비로 인해 시작이 지연되거나 중간 중간 맥이 끊길 수도 있다. 그동안 TV로만 봤던 '컴백 마돈나' 밴드의 열정을 직접 느낀다는 차원에서 함께 해달라"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이날 공연에는 김정은-홍지민-장신영-쥬니는 물론 이준혁 등 '나는 전설이다' 출연진이 참여해 드라마에 등장한 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컴백 마돈나' '백만 송이 장미' '킬링미소프틀리' '사랑사랑사랑' '회상' '그대가' 등 OST 수록곡을 직접 연주와 노래를 통해 선보였다. 공연은 전석 좌석없는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을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나는 전설이다' OST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21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주인공 전설희가 이름있는 법조가의 며느리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매회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특히 김정은이 리드보컬로 있는 4인조 여성밴드 컴백 마돈나의 열정이 음악과 함께 버무려져 시청자들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은지 onbg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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