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여왕' 소이현 알고보니 '애교 여왕'

2010. 8.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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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문다영 기자]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눈물의 여왕으로 등극한 소이현이 촬영장에서는 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애교의 여왕이다.

재벌가 서녀 정윤서 역으로 분한 소이현은 극중 애절한 러브 스토리의 주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재벌가 서녀 정윤서로 등장하는 소이현은 재벌가의 서자인 서지석과 정략 결혼을 앞두고 동네 깡패 이천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비련의 여인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이현은 '애교 3종 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버즈어(업어줘)"라는 소이현 만의 애교 필살기를 유행어로 올려 놓으며 시청자들로부터 "누구한테 시집갈지 그 신랑 될 사람 좋겠다", "정말 최고의 애교 뭐든지 다 넘어갈 것 같다" 등 네티즌들로부터 최고의 애교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글로리아' 촬영에 매진중인 소이현은 현장에서는 넘치는 애교와 밝은 미소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놀러와' 방송에서도 서지석이 "현장의 남자 스태프들로부터 여신으로 불린다"고 밝힌바 있다.

(사진=키이스트)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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