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테나' 촬영중 손 7바늘 꿰맨 부상..곧 복귀 '투혼'

2010. 7.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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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배우 정우성이 드라마 '아이리스' 스핀오프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 촬영 도중 7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 관계자는 최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정우성이 얼마 전 액션 촬영 도중 손을 다쳐 7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었다"며 "치료만 한 뒤 촬영장으로 곧바로 복귀해 부상 투혼을 펼쳤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마상 총격신과 와이어 총격신 등 화려한 액션신으로 찬사 받았던 정우성은 첩보 액션 드라마 '아테나'에서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변신해 다시 한 번 뛰어난 액션배우의 위상을 입증한다. 때문에 정우성은 과격한 액션신을 자주 소화하고 있다.

이정우는 국정원을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 완벽한 시뮬레이션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상황을 예측하며 세계를 무대로 긴장감 있는 대 테러 작전을 펼치는 최고의 첩보요원이다.

한편 현재 이탈리아에서 촬영 중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으로 전편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이 더욱 화려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된 '아테나'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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