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세바퀴' 골반댄스 네티즌 선정성 논란 "미성년자인데.." 쓴소리

2010. 7.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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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백지현 기자]포미닛 현아의 골반댄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현아는 자신의 솔로곡 'change'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골반댄스를 직접 출연진 앞에서 선보였다.

이때 MC 김구라를 포함한 남성 출연진들이 대놓고 "바로 저거다", "내가 원했던 거다", "호흡 곤란상태다" 등 환호성을 질렀다.

방송 직후 '현아 골반댄스'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오는 등 현아의 춤이 크게 화제를 모았으나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심야 방송이라 해도 미성년자인 현아의 선정적인 춤을 내보내는 것은 너무했다", "현아의 춤을 바라보는 남성 패널들의 시선이 더 잘못됐다", "미성년자를 내세워 어른들의 욕심을 채우려는 방송이었다" 등 쓴소리를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시대가 변했다", "'뮤직뱅크'에서는 얼마든지 출 수 있는 춤인데 '세바퀴'라고 하면 안되냐", "춤을 그냥 춤으로 볼 순 없는거냐" 등 현아의 골반댄스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자는 의견도 나왔으나 가요계 전반적으로 '성 상품화'가 논란이 되고 있어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않은 것이 사실이다.

백지현 rubybaik@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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