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송중기 때문에 '성균관 스캔들' 출연" 깜짝고백

서은혜 기자 2010. 7. 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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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서은혜 인턴기자] 탤런트 서효림이 방송에서 배우 송중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최근 Mnet 'WIDE Choice' 녹화에 참여해 "송중기 때문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합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서효림은 "데뷔 이후 또래들과 출연하는 작품이 처음이다. 송중기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호흡이 잘 맞겠다고 판단했다"고 작품의 출연계기를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실제로도 송중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송중기가 다운이 되면 내가 업이 되고 내가 다운이 되면 송중기가 업을 시켜줘서 촬영이 즐겁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도 나란히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서효림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노론 명문가 병판 대감 하우규의 딸이자 이선준(믹키유천 분)의 정혼녀 하효은 역을 송중기는 음주가무에 능한 바람둥이 구용하 역을 맡았다.

서효림의 진솔한 인터뷰는 21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사진 = 웰메이드스타엠, TV리포트 DB서은혜 인턴기자 eun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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