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공유는 잠버릇 심한 軍후배"

장기영 기자 2010. 7. 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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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장기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백봉기가 가수 토니, 배우 공유 등 군대 후임들의 생활상을 폭로했다.

백봉기는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의 코너 '내 맘대로 백일장' 코너에서 군대에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던 중 "토니는 어려운 후배, 공유는 잠버릇이 심한 후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백봉기는 토니를 어렵게 생각했던 이유에 대해 "나도 이쪽 생활 계속 해야 되는데 (토니는)엔터테인먼트 사장님 아니냐?"며 "후임이지만 왠지 대하기가 어려웠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어느 날 잠을 자고 있는데 공유가 또박또박한 말로 '군 생활은 잠깐이지만 연기 생활은 평생이잖아'라고 잠꼬대를 했다"며 웃음을 지어 공유의 잠버릇에 대해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MC 지석진은 "그건 잠꼬대가 아닌 것 같은데 잠꼬대인 척 하면서 진심을 얘기한 것 아닐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백봉기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런가요?"라고 답했다.

이 밖에 맞는 연기를 장기로 선보인 백봉기의 예능 프로그램 데뷔 신고식은 오는 17일 오후 5시 15분 방영 예정인 '스타골든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알파오 엔터테인먼트장기영 기자 reporterja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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