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에 "시집가고 싶다" 고백

2010. 7. 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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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명주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열애 중인 탤런트 김가연이 방송에서 "시집가고 싶다"는 말로 두 연인의 뜨거운 관계를 암시했다.

김가연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1학년 1반'(이하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는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냐"는 MC 지석진의 질문에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면서 "시집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가연은 임요환의 아랫입술에 반했고 임요환은 김가연의 눈 밑 애교살 없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가연의 이야기를 들은 김태현은 "아랫입술 두껍고 입 큰 남자는 오지헌이 최고다"고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 4월 임요환의 결혼설이 보도되면서 알려졌다. 당시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 관계자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2년 전부터가 아니라 최근"이라며 "순수하게 누나 동생 사이로 출발해 연인이 됐지만 결혼까지 생각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밖에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송대관, 태진아, 정형돈, 김나영, 허경환, 시크릿(선화, 효성), 엠블랙(이준, 지오, 미르), 차다혜, 이현주 아나운서, 은지원, 김태현, 정주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 KBS '스타골든벨' 캡처.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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