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도망자' 추격신 첫 촬영 차 오늘(5일) 일본 출국

입력 2010. 7. 5. 11:35 수정 2010. 7. 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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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배우 이정진이 5일 드라마'도망자' 첫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도망자'의 스토리상 추격 장면이 많은 그의 첫 촬영 무대가 일본이 된 것. 이정진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의 추격전 촬영을 위해 2달 가까이 해외에 머물 예정이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이중 이정진은 의문의 사건과 관계된 지우(비, 정지훈 분)를 쫓는 외사부 수사과장 도수 역을 맡아 조직 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열망하고 움직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월드스타 비가 연기하는 지우와는 서로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대립각을 이루게 돼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추격 장면이 유독 많을 이번 촬영에 이정진은 "첫 촬영에 중요성을 느낀다.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 종일 뛸 각오가 돼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도망자'는 '추노' 제작진과 톱스타 비, 이나영, 이정진을 비롯해 명품 조연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 일본의 명품 조연 타케오카 나오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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