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X파일..' 주연들 삼색 매력

2010. 6.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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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사건 다룬 기찰비록

임정은

tvN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의 주연배우들이 삼색 매력을 선보일 태세다.17일 태안반도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기찰비록'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로 기록돼 있는 기이한 사건을 다루는 사극물로 왕의 비밀 사조직 '신무회' 내 김형도(김지훈)와 허윤이(임정은)가 수사관으로, 내공있는 배우 김갑수가 신무회 수장으로 등장해 서로 다른 매력을 수놓을 예정이다.

첫 촬영에서 이들은 원인 모를 저주로 사람들이 하나 둘씩 불치병에 걸려 죽어나간 마을을 방문한다. 김지훈은 첫 촬영부터 이지적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촬영장을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비해 상대역 임정은 정갈한 모습으로 지적 신비감을 뽐냈다. 때론 신비롭게 때론 사려 깊은 현명한 여인으로 분한 임정은은 상반된 매력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기찰비록'은 전주와 양수리 세트장을 무대로 3개월간 촬영에 들어가며 8월20일 금요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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