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출생의 비밀 밝혀지나?

2010. 6. 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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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김수로 출생 비밀의 열쇠를 쥔 여인이 나타나 스토리 전개가 흥미진진해졌다.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정견비(배종옥)가 천군 이비가(이효정) 사이에서 낳은 아이인 이진아시(훗날 고주원) 전 또 다른 아이 김수로(훗날 지성)를 낳았던 사실이 알려졌다.

정견비가 김수로를 낳은 후 다른 남자가 어린 수로를 데려 간 사실을 모두 아는 여인이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한 것.

이 여인은 수로를 데려 간 남자로 조방(이종원)을 지목했다.정견비가 천군의 아이인 이진아시 외에도 또 다른 아이를 낳았음을 알게 된 신귀간(유오성)은 이를 이용해 조방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

조방의 아들 김수로가 바로 정견비의 아들임을 눈치 챈 신귀간은 조방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겠다. 그 대신 내 사람이 돼 달라. 나는 야철장을 갖고 싶다"고 말해 야망을 보였다.

이에 천군의 사람인 조방은 "나 보고 천군을 등지라는 것인가? 그럴 순 없다. 수로는 내 아내가 배 아파 낳은 자식이 맞다"고 말해 수로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강조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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