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글로리아'서 지적장애인 나진주 역 물망

2010. 6.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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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T―뉴스 박현민 기자] 배우 오현경이 MBC 새 주말극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의 지적장애인 나진주 역으로 출연 물망에 올랐다.

 '글로리아'는 MBC '민들레 가족'의 후속으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나진주는 여주인공인 나진진의 친언니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자신은 후유증으로 5세 정도의 지능 수준을 지니게 된 인물이다.

 오현경의 소속사 측은 "'글로리아'의 대본을 전달받고 나진주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정도"라며 "현재 촬영 중인 '버디버디'의 일정 등의 세부사항 검토와 조율을 위한 제작진과의 미팅이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오현경은 전작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자기주장이 확실한 체육교사, 케이블채널 tvN '미세스 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는 사고로 남편을 잃은 부유한 미망인의 역할을 각각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글로리아'의 나진주 역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한편 '글로리아'는 50부작 드라마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민식 PD가 연출을 맡았고, '별을 따다줘',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정지우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현재 배우 이천희가 남자 주인공 하동아 역할에 캐스팅 완료됐고, 여자 주인공 나진진 역에는 배두나 등 유명 여배우가 물망에 올랐다.

  < < a href='mailto:gato@sportschosun.com' > gato@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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