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유준상·김성민·신성우·엄기준, 뮤지컬 '잭더리퍼' 캐스팅

2010. 5. 31. 16: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언혁 기자]안재욱, 유준상, 엄기준, 신성우, 김성민 등이 뮤지컬 '잭더리퍼'의 얼굴이 됐다.뮤지컬 '잭더리퍼'는 7월 2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잭더리퍼'에는 지난 초연 공연에 함께했던 안재욱, 유준상, 엄기준을 비롯, 신성우와 김성민이 합류하며 초호화 캐스팅을 갖추게 됐다.

'잭더리퍼'(살인마잭) 초연 당시 11년만의 뮤지컬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원조 한류 스타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던 안재욱과,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엄기준이 초연 공연에 이어 이번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도 열연할 예정이다.

이에 KBS 2TV '남자의 자격'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성민이 합류, 2006년 '하드락 카페'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인기몰이 중인 이 세 명의 배우가 과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니엘을 어떻게 표현하게 될 지,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신성우와 최민철은 엽기적인 살인마로 변신하며 유준상과 민영기, 김준현은 코카인 중독 염세주의 수사관 앤더슨으로 분한다.

앤더슨의 옛 연인이자 사건의 희생자가 되는 폴리 역에는 서지영과 백민정이 각각 캐스팅됐다. 다니엘의 상대역인 글로리아에는 문혜원과 소냐가 낙점됐다. 김법래와 남문철은 특종과 돈에 눈이 먼 신문기자 먼로로 변신한다.

체코 원작인 뮤지컬 '잭더리퍼'는 국내 제작진의 손을 거쳐 국내 관객의 입맛에 맞는 작품으로 재구성된 스몰 라이선스 작품이다. '잭더리퍼'는 초연의 성공에 힘입어 세계 진출 작업이 한창이다.

프로듀서이자 ㈜엠뮤지컬컴퍼니의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잭더리퍼'와 '삼총사'의 아시아 시장 점유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 지역에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저력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국제적인 교류를 통하여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잭더리퍼'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