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여우누이뎐'에 '지붕킥' 서신애-'동이' 아역 김유정 합류

2010. 5.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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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걸출한 아역스타들을 합류시키며 흥행 시동을 건다.

 '구미호의 복수'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최근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이름을 확정했다.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을 때 쓰인 원제 '여우누이'가 반영된 것. KBS 관계자는 "'구미호의 복수'라는 이름이 다소 직접적인 감이 있었고, 원작의 느낌을 살리자는 취지 하에 이름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여우누이'는 '여우의 아이'라는 뜻으로, 구미호에게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딸이 있다는 설정을 제목에 반영했다.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구미호 역으로는 한은정이 확정된 상태. 이와 더불어 MBC '동이'에서 동이의 아역으로 열연했던 김유정이 구미호의 반인반수 딸인 '여우누이'로 낙점됐다. MBC '지붕뚫고 하이킥'의 서신애 역시 드라마에 합류한다. 서신애는 여우누이와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양반집 딸로, '구미호 모녀'와 한 집에 살며 기묘한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의 연출자 이건준 PD는 "김유정과 서신애가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 이상으로 크다. 두 아역 배우 모두 정말 많은 작품에서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연기력만큼은 성인 연기자와 다름없다"라고 자신을 보였다. 두 '아역 스타'의 불꽃튀는 열연이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정통 사극에 기반한 구미호 서스펜스물이며, KBS 2TV '국가가 부른다' 후속으로 7월 방송된다. 이 PD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전파를 탔던 '전설의 고향'과 차별화하기 위해 컴퓨터그래픽이나 분장 등 비주얼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한 차원 다른 구미호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 < a href='mailto:anbie@sportschosun.com' > anbie@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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