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해설 방상아 "김연아 어머니와도 친한 사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2010. 5.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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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 김연아의 피겨연기 뒤에는 내가 있다!

김연아의 피겨경기 해설의 목소리의 주인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SBS 피겨 해설위원 방상아씨가 자신의 딸 최세연 양과 함께 SBS '붕어빵'을 찾는다.지난 동계 올림픽 이후 공식 수다쟁이가 돼버린 방상아 씨는 "요즘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때문에 큰 인기도 얻고 자연히 중계도 많이 늘어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본 국민이라면 그녀의 목소리는 다들 한 번씩 들어봤을 터. 때문에 얼굴 보다 목소리가 더 유명한 그녀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들어야 알아 볼 수 있다"고 나름의 고충(?)을 드러냈다.

방상아 씨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뗄 수 없는 인연이다"고 밝히며 "오래 전부터 피겨 중계를 하다 보니 김연아 선수뿐만 아니라 김 선수의 어머니와도 친분이 생겼다"고 전했다.

방상아 씨는 또 김연아 선수에 대해 "김연아는 한 번 정한 목표를 꼭 이루는 끈기와 열정이 있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한편, 딸 최세연 양은 "엄마가 나보다 김연아 언니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김연아가 실수하면 감싸주면서 내가 실수하면 체벌한다"고 말해 방상연 씨를 당황시켰다.

5월 22일 오후 5시 15분 방송.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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