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김C 하차, 충원은 없다"
2010. 5. 12. 14:14
[OSEN=윤가이 기자] '1박2일'의 장수 멤버 김C가 지난 7일 녹화를 끝으로 코너에서 하차하게 됐다.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12일 OSEN에 "김C 하차가 확정됐다. 지난 연말부터 김C가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었다.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지난 3월 예정했던 남극 녹화만 다녀오고 하차하기로 시기를 조율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극행이 잠정 연기되는 바람에 하차시기를 고민하던 중 지난 7~ 8일 경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물러나게 됐다. 아쉽지만 연말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왔던터라 즐겁게 작별했다"고 말했다.
김C의 하차로 '1박2일'은 현 7인 멤버 체제에서 6인 체제로 들어간다. 나 PD는 "당장 김C를 대신할 새 멤버를 투입하거나 멤버 구성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며 "6인 체제로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C는 그룹 '뜨거운 감자'를 통한 음악 활동과 유학 계획 등을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김C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녹화분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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