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SBS '나는 전설이다'로 1년 만에 컴백

2010. 4.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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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김선아가 '삼순이' 이미지를 벗고 대한민국 최상류층 며느리로 변신한다.김선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타이틀롤인 '전설이' 역을 맡았다.

이로서 김선아는 지난해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이후 1년 만에 같은 자리로 컴백하게 됐다.

김선아가 맡은 '전설이'는 국내 최대 로펌 회사의 최연소 파트너 대표 변호사의 아내이자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다.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이었지만, 여동생 뒷바지를 위해 한국 최대 로펌에 사환으로 들어간 후 촉망받던 변호사를 유혹, 최상류층 법조명문가 며느리가 되는 인물인 것.

'전설이'는 시댁의 무시와 냉대를 뻔뻔함으로 버티며 최상류층 사모님으로서 우아한 인생을 이어가지만 결국 집안의 가식과 이기주의에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 후 법조가문인 시댁을 상대로 홀로 세기의 이혼소송을 벌이게 되며, 그 후 고등학교 때부터 전설적인 그룹사운드 리더로서 활동해왔던 재능을 살리기 위해 다시 그룹 사운드를 결성,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게 된다.

작품을 통해 털털한 면모를 주로 선보여 왔던 김선아는 한국 최상류층 며느리 역할을 맡아 화려함과 세련됨, 그리고 섹시한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밴드 보컬로도 활동하게 되는 만큼 그녀는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선아는 보컬 트레이닝을 비롯 각종 악기 레슨 등에 매진하는 등 실감나는 캐릭터 연기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선아와 함께 그룹사운드로 활동을 펼치게 될 주인공들과 당당히 이혼 선언을 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김선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될 남자 주인공은 현재 캐스팅 중에 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힘든 삶에 대한 화병(火病)만큼은 국가대표급 중증환자인 아줌마들이 모여 전설의 밴드를 결성, 내면의 아픔을 신명 넘치는 음악으로 달래는 동시에 더 이상 아줌마가 아닌 한 인간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맞서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kjy7@cbs.co.kr

김선아, "결혼할 뻔 한 사람 있었다" 김선아, 200여개 달걀 세례에 '눈물'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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