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이형민 감독, "김남길 아시아 최고 배우될 것"

입력 2010. 3. 29. 00:05 수정 2010. 3. 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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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드라마 '나쁜남자'의 이형민 감독이 주연 배우 김남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등 주연 배우와 이형민 감독은 지난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나쁜남자'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형민 감독은 "김남길은 아시아 최고 배우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감독은 '지금껏 작품에 캐스팅한 남자배우는 모두 한류스타가 됐는데, 김남길은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그간 작품들이 성공한 것은 좋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만나서 덕을 많이 본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이어 "나는 캐스팅을 잘하는 것 같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내가 만난 배우는 다 떴다"며 "난 감을 믿는다. 김남길이 아시아 최고의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남길은 "MBC '선덕여왕'에서 비담의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내긴 힘들것 같다"며 "이에 대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를 좀 더 깊이 있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남길-한가인 주연의 '나쁜남자'는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눈의 여왕'의 이형민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욕망의 끝에 선 두 남녀의 위험한 줄타기를 담은 드라마다.

  < < a href='mailto:zhenhao@sportschosun.com' > zhenhao@sportschosun.com, 사진제공=굿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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