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가인, 아이티에 5000만원 기부
강지훈 2010. 2. 11. 21:59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조권-가인 커플이 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돌 그룹 2AM 리더 조권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은 11일 MBC의 '아이티 난민돕기 성금'에 조권과 가인의 이름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2AM 소속사 관계자는 "조권과 가인이 듀엣으로 부른 '우리 결혼했어요'의 주제가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음원 판매 수익 5000만원을 아이티를 돕는데 쓰고 싶다고 밝혀 기부하게 됐다"며 "팬들의 사랑으로 얻은 수익이니만큼 좋은 데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조권과 가인이 함께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에 힘입어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 음원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조권(왼쪽)과 가인 커플. 사진제공 = MBC]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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