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추후 선미 원한다면 6인조 원더걸스 활동 가능"

입력 2010. 1. 29. 12:22 수정 2010. 1.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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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원더걸스 팬들에게 선미의 활동 중단과 관련해 서면으로 공식 답변을 내놨다.

원더걸스 공식 팬클럽 원더풀 측은 지난 2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JYP의 공식 답변을 공개하고 팬 연합회 운영진의 입장을 밝혔다.

먼저 JYP는 "회사에서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원칙에 대해 의견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라 요청한 간담회에 응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서로 오해의 소지가 없는 서면을 통한 의사소통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니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멤버를 바로 투입해 5인조 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JYP 측은 "선미의 활동 중단 요청이 사전에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일이라 그 동안 5인 멤버를 기준으로 체결돼 있던 모든 계약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고 협의한 결과 모든 계약 당사자들은 일제히 4인조 활동에 대해 난색을 표명했다. 또 하나는 나머지 멤버 4명의 의견이다. 우리는 회사의 방침과 또 새로 개정된 연예인 표준 계약서에 의해 4명이 4인 체제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면 위에서 언급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멤버 4명이 위에서 언급한 모든 어려움을 고려해 선미가 언제 복귀할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4인체제로 활동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회사는 혜림양을 추천했고 멤버 4명은 모두 혜림양의 영입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선미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다. JYP측은 "선미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함으로써 멤버 수가 줄어드는 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지만 만일, 후에 선미양이 원더걸스로 복귀해 멤버 수가 한 명이 늘어나는 것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는다. 따라서 선미가 복귀를 원하는 시점에서 회사는 본인의 의사와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선미는 소속사를 통해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하고 학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선미의 빈자리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동갑내기 혜림(Lim)이 채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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