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가이'들의 안방극장 컴백.. 그들이 돌아온다

입력 2010. 1. 18. 21:59 수정 2010. 1.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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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민호, 천정명 등 격전 예고

천정명, 김남길, 이민호

김남길, 이민호, 천정명 등 '핫 가이(Hot Guy)'들의 컴백으로 올 봄 안방극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난해 각각 '선덕여왕'과 '꽃보다 남자'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과 이민호, 그리고 최근 군 제대한 천정명 등 요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상반기 드라마 출연을 결정하면서 20대 남자 스타 기근 현상을 겪던 안방극장에 단비가 내리게 됐다.

김남길은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나쁜 남자'(이형민 연출)에서 나쁜 남자 역할로, 이민호는 4월 MBC에서 방영 예정인 '개인이 취향'(박혜경 극본, 손형석 연출)에서 가짜 게이 역할을 맡아 각각 '선덕여왕'과 '꽃보다 남자'의 차기작을 결정했다

군 제대 전부터 여러 제작사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천정명은 '신데렐라 언니'(김규완 극본, 김영조 연출)를 MBC '여우야 뭐하니'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결정해 문근영, 서우와 극중 삼각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최근 드라마계는 공유, 김재원, 양동근, 김래원, 이동욱, 재희 등 20대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군에 입대하면서 캐스팅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같은 현실과 맞물려 '선덕여왕'의 김남길,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등 신인급 배우들이 주인공으로 파격 기용돼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동시에 최근 천정명, 공유 등도 제대하면서 조금 숨통이 트였다.

주목할만한 점은 김남길, 이민호, 천정명이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할 것이냐는 것. 특히 한 순간에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과 이민호에게는 이번 차기작이 앞으로 배우로서의 행보를 가늠하는 중요한 작품이다.

'핫 가이'들의 컴백 소식에 벌써부터 여심이 동요하는 가운데, 이들이 복귀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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