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독신 생활, 이제는 외롭고 서럽다" 심경고백

2009. 11. 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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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연예계 대표 노총각 안재욱(38)이 외로운 심경을 고백했다.안재욱은 11월 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혼자사는 생활이 이제 외롭고 서럽다"고 말했다.

이날 안재욱은 "술을 먹고 잠이 오지 않을 때, 오기 전까지 과정이 힘들다. 이에 혼자 술 먹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또 "혼자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가다 모서리에 부딪힐 때 외롭고 서럽다"며 혼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상사를 전했다.

이어 "요리를 막해서 찌개가 끓는데 밥이 없을 때 외롭다"고 밝혀 MC 유재석을 비롯, 모든 남성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안재욱의 심경고백 이후, 길(리쌍)은 "왜 여자친구가 없냐"고 물었고 이에 이하늘(DJ DOC)은 "있겠지"라고 근거없이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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