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안혜경과 결별 심경고백?

2009. 11. 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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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연예계 공식 커플인 동갑내기 하하와 안혜경이 지난 10월 결별했다. 열애 5년만이다.9일 오후 현재 하하(본명 하동훈)의 미니홈피에는 지난 2월 이후 특별한 엡데이트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10월 1일자로 수정된 미니홈피 소개란에 "dlEhgks wlskrkflfk!!"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 문구는 한글 자판으로 놓고 쳤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해석된다.

또 하하의 미니홈피 배경음악은 케이윌(K.will)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하고 있다.

이에 하하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팬들은 "세상은 원래 다 그런 것이다. 그냥 잊어버리길..." "아쉽다 좋은 연인으로 가서 결혼까지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 고 글을 남기며 이들 커플의 이별에 위로를 했다.

한편 이들은 2005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오던 중 하하가 2006년 SBS '야심만만'을 출연해 안혜경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하하는 내년 2월 군 전역을 앞두고 공익근무 요원으로 성실히 대체복무하고 있다. 기상캐스터 출신의 안혜경은 연극 '춘천, 거기'에 더블 캐스팅된 데 이어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천하무적 이평강'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하하 미니홈피 캡쳐)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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